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프닝 주 수익만 전세계에서 12억 달러(약 1조 3900억원)를 벌어들였다. 오프닝 성적만으로 올해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이다.
29일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 역대 개봉 첫 날 수익 약 1억 5600만 달러(약1808억 400만원) 및 개봉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한 데 이어 단 3일간 무려 약 3억 5000만 달러(약 4056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전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 달러(약 1조 3900억원)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했다. 이는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내고 있다. 개봉 첫주 주말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14만 4011명을 동원했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에 이어 단숨에 5일째 500만과 600만 관객을 모두 돌파하며 개봉 첫주 5일간 누적 관객수 631만 5937명이 영화를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가 개봉주에 세운 619만 3754명을 뛰어넘는 역대 신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