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북극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극연구소 세미나에는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영산대 관계자 등 북극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북극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 등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박흥경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대사는 “미세 플라스틱의 해양 유입 등 북극지역 보존 이슈가 중요해졌다”며 “세종대 북극연구소가 관련 연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호일 극지연구소 소장은 “북극해는 새로운 실크로드로 잠재력이 큰 공간”이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북극을 잘 보존하면서 유익하게 개척하는 일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는 북극을 보존하고 개척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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