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윤형호, ‘기억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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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2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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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서양화가 윤형호 초대전이 7~20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아트스페이스퀄리아에서 열리고 있다. 기와지붕이 줄을 잇는 골목길, 바닷가의 바위에서 뛰노는 장면들이 꿈처럼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에서 가장 순수한 시기인 유년 시절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발색이 억제되는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 보는 이를 향수에 젖어들게 만드는 회고적이면서도, 복고적인 질감의 그림을 그려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매개로 하면서도 그 시절의 꿈과 사랑과 희망 그리고 행복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고 평했다.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개인전 15회, 국내외 그룹전 등에 450여회 참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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