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 글로벌 캠페인은? “대한통일만세”로 펼치는 제2의 3·1운동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4일 03시 00분


[3·1운동 100년 One K 글로벌캠페인]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시민 주도로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운동이다. 3·1운동 100주년을 4년 앞둔 2015년부터 진행해왔다. 3·1운동의 목표가 ‘자주적 독립을 넘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가 실현’이었던 것처럼 3·1운동의 비전을 계승한 제2의 3·1운동을 통해 ‘한반도 통일국가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게 목표다.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모태로 한다. 5000년 역사를 가진 한민족 건국이념을 토대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국가를 만들어가자는 게 취지다.

국내외 뮤지션 및 예술계 대표, 글로벌 NGO 단체장, UN 산하기구 책임자, 학계·정계·종교계 인사와 해외동포 단체장 100인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가 참여해 문화를 통한 전방위적 통일운동을 진행한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유용태 헌정회장이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 캠페인’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공동대회장, 김충환 평화통일연구원 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했다.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3·1운동 100년#one k 글로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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