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요즘 뜨는 맛집은?’… 한권에 담은 외식 문화

  • 동아일보

◇2019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이윤화 김성화 지음/344쪽·2만2000원·다이어리R

프리미엄 ‘냉삼’(냉동삼겹살), 차이니즈 바, 오마카세(손님이 고르지 않고 주인이 알아서 음식을 내주는 것)…. 오늘날 한국의 최신 외식 문화를 알차게 담았다.

외식 경기의 침체에도 디저트는 편의점 디저트부터 고급 디저트까지 골고루 인기다. 밥도 먹고 술도 즐기는 프랑스식 선술집 ‘비스트로’는 외식 장르 전반에서 통용되는 상용어가 됐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외식이 어떻게 변화 중인지 ‘파인 다이닝’, ‘캐주얼 다이닝’, 디저트와 베이커리, 술 문화, 건강한 먹거리 열풍, 골목 상권 등 카테고리를 나누어 분석했다. 두 저자는 2000년부터 발간된 외식정보지의 발행인과 기자다. 책을 갖고 다니며 맛집 골목을 돌아다녀도 좋고, 집에서 진득하게 읽어봐도 좋겠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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