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엔 예약하세요”…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주말 사전예약’ 실시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9월3일부터 11월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화담숲 단풍축제 주말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3일부터 11월4일까지 진행한다. 여유롭고 쾌적한 단풍축제 관람을 위해 축제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현장 입장권 구입이 불가하며, 시간당 최대 18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한다.

사전예약 오픈은 9월3일 오후 1시부터이며,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자와 시간, 인원을 지정해 예매하고 방문 당일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내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평일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담숲은 지난해 가을 약 38만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단풍명소이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적피단풍, 중국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400여 종의 단풍을 보유하고 있으며, 15개 테마원을 잇는 5.2km의 숲속산책길을 자랑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