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컨템포러리아트센터, 오는 11월 ‘러빙 빈센트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31일 10시 06분


코멘트
M컨템포러리아트센터가 오는 11월1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러빙 빈센트전(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러빙 빈센트전은 지난 2017년 11월에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4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 전시회는 영화 ‘러빙 빈센트’를 모티브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를 주최한 스토리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영화 속 주인공 ‘아르망 룰랑’의 시선을 따라 고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퍼즐을 맞춰보며 미처 몰랐던 고흐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10년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작화와 콘티, 색채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팩토리와 전시장 운영 주체인 M컨템포러리아트센터는 러빙 빈센트전을 위해 지난달 16일 대관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6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내달 중순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