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컨템포러리아트센터가 오는 11월1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러빙 빈센트전(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러빙 빈센트전은 지난 2017년 11월에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4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 전시회는 영화 ‘러빙 빈센트’를 모티브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를 주최한 스토리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영화 속 주인공 ‘아르망 룰랑’의 시선을 따라 고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퍼즐을 맞춰보며 미처 몰랐던 고흐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10년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작화와 콘티, 색채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팩토리와 전시장 운영 주체인 M컨템포러리아트센터는 러빙 빈센트전을 위해 지난달 16일 대관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6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내달 중순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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