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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코알라도 바나나에도 각자의 수명이 있어요
동아일보
입력
2018-01-06 03:00
2018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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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도감/이로하편집부 편저/야마구치 카오리 그림/박현미 옮김/104쪽·2만 원·봄나무
동식물뿐 아니라 음식물, 기계, 건축물, 천체 등 310개의 다종다양한 존재에게 주어진 수명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소개했다. 데이터를 죽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코알라, 도마뱀, 하마 등의 독특한 생태를 알려주는 짤막한 메모를 재치 있게 곁들였다.
“카레는 끓여서 하룻밤 재우면 더 맛있지만 세균이 쉽게 생기니까 냉동 보관할 것”, “바나나 껍질 반점은 잘 익었다는 사인이니 놓치지 말 것” 등 쏠쏠한 정보도 담았다.
서문에 등장한 신(神)이 “수명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시간이야. 수명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일걸?”이라고 했다. 정말 그렇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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