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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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사진)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애덤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외. 12세 이상. 14일 개봉.

40년 세대교체의 시작, 오래된 팬은 섭섭할 법도. ★★★(★ 5개 만점)

세 번째 살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아쿠쇼 고지. 15세 이상. 14일 개봉.

범인이 누구인지는 하나도 중요치 않은 법정 드라마. ★★★☆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런,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20일 개봉. 12세 이상.

연말 가족과 보기 좋은 뮤지컬 영화. ★★★
 
 
■공연

뮤지컬 ‘타이타닉’

1912년 영국에서 출항한 호화 선박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혀 북대서양에 가라앉은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감미로운 음악 선율은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6만∼14만 원. 1588-5212 ★★★★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아내와 사별한 뒤 넓은 집에서 혼자 사는 노인 앙리와 그의 집 방 한 칸에 세 들어 살고자 찾아온 대학생 콘스탄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다룬 작품이다. 앙리 역의 배우 이순재와 신구, 콘스탄스 역의 박소담과 김슬기의 탄탄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4만∼6만 원. 02-744-7661 ★★☆
  

■클래식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플러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티에리 피셔 지휘로 소프라노 이명주 등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브루크너 테 데움을 들려준다. 21,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 원. 1588-1210

베토벤 교향곡 9번과 테 데움의 조합. ♥♥♥

(두근지수 ♥ 5개 만점)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원준, 부천시립합창단과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만 원. 032-625-8330

베토벤 ‘아테네의 폐허’도 함께. ♥♥♥

호두까기 인형


루마니아 국립 시비우발레단이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한국 무대에 처음 올라온다.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2, 6시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만5000∼5만 원. 031-790-7979

대중 친화적 호두까기 인형의 모습은. ♥♥♥
  

■콘서트

자우림
(사진)

가요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록 밴드의 연말 공연.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6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9만9000∼11만 원. 1544-1555

한남아트갤러리에서 20주년 전시회 ‘자우림 ×× 위대한 낙서’도 무료 관람 가능. ♥♥♥♥



감성적인 목소리와 뜨거운 연주로 눈물샘을 겨냥하는 모던 록 밴드. 22일 오후 8시, 23일 2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8만800∼12만1000원. 1544-1555

화려한 특수효과로도 유명한, 11년째 이어온 크리스마스 브랜드 공연. ♥♥♥♥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자우림#넬#뮤지컬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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