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아 84년史 첫 남성 표지모델 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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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1A4 4월호 장식

1933년 창간된 대표 여성 월간지 ‘여성동아’ 표지(사진)에 남성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여성동아는 “4월호 표지모델로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진영(26), 신우(26), 바로(25), 산들(25), 공찬(24)이 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데뷔한 B1A4는 현재까지 3개의 정규앨범과 6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한 인기 그룹. 멤버 각자가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대세 아이돌이다.

이달 6일 진행된 이들의 표지 촬영 현장은 여성동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생중계는 국내는 물론이고 홍콩, 필리핀, 대만, 일본, 이탈리아,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접속이 몰려 총 5만20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성동아 4월호에선 B1A4의 촬영 화보와 함께 다섯 멤버의 솔직한 일상과 꿈을 담은 생생한 인터뷰를 실었다.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여성동아#b1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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