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세계문화유산 백제의 진면목”

  • 동아일보

국립중앙박물관 백제 특별전, 웅진-사비시대 유물 1720점 선봬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의 웅진, 사비 천도 이후 시기의 유물 1720점을 모아 도성, 사찰, 능묘로 구분해 소개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록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부여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에서 출토된 각종 문화재를 망라했다. 특히 공산성에서 발견된 ‘정관(貞觀) 19년’ 옻칠 갑옷과 익산 쌍릉에서 발견된 토기 등 최신 연구 성과도 충실히 소개하고 있다. 문화재계는 1999년 중앙박물관의 백제 특별전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도성 코너에 전시된 공산성의 정관 19년(645년) 옻칠 갑옷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달 30일까지. 02-2077-9457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국립중앙박물관#백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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