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와 함께 정유년 카운트다운을…

에버랜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31일 밤 10시30분부터 ‘아듀 2016, 웰컴 2017’을 연다. 힙합 듀오 듀넘,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미니콘서트가 있고, 2016년 롯데월드에서 진행한 각종 공연 가운데 인기가 높았던 ‘삼바 투게더 오프닝’, ‘마스크 쇼 엔딩’, ‘할로윈 통제구역M’,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홀리 나이트’ 등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공연한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31일 밤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6, 웰컴 2017’을 진행한다. ‘플레이 유어 메모리’, ‘러바오의 모험’,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인기공연 하이라이트 무대와 함께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여 발의 불꽃을 발사한다.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31일 밤 스키장 야외무대에서 LG트윈스 치어리더의 공연과 패트롤의 횃불 스키 퍼레이드,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2017 K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31일 밤 10시30분부터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와 루프탑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 등에서 진행하고, 제야의 종 타종 후에는 풍선에 소원을 날려 보내는 이벤트도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31일 1층 아트리움에서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헬로 2017 파티’에서 투숙객들이 자정까지 즐기는 다이나믹 게임존을 운영한다. 투숙객당 게임 티켓 10장을 제공해 풍선다트와 림보, 테이블축구, 룰렛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서울 태평로 호텔 더 플라자는 ‘뮤지션×특급호텔’ 컬래버레이션을 테마로 김태우와 조성모의 공연 가운데 선택해 디너코스와 함께 즐기는 송년 공연을 연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