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2.0’(스타리치북스·사진)을 펴냈다. ‘퍼플피플’이란 화이트칼라나 블루칼라에서 벗어난 새로운 계층을 가리킨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조에 도전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책에는 1980년대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 미국 지사를 설립한 김 대표가 현지에서 경험한 창의성의 사례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 만난 퍼플피플들에 대한 사례가 풍부하다. 그가 젊은이들과 소통한 트위터 내용도 함께 실었다. 김 대표는 이 책에서 “산업시대의 성공을 이뤄낸 1세대들의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미래의 주역은 또 다른 인재들이라는 인식을 퍼뜨려 새로운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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