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여름철을 맞아 ‘뜨겁고 매혹적인 지중해를 맛보다’ 라는 감성 테마로 12가지 풍미를 더한 지중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중해 스테이크의 메뉴명은 ‘그릭 베지터블 립아이 스테이크 (Greek Vegetable Ribeye Steak)’로 일반 레스토랑의 스테이크와는 차별화된 12가지 다양한 식재료로 풍미를 더하며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지중해 요리의 철학을 담았다.
12가지 풍미는 지중해 대표적인 식재료인 블랙 올리브를 비롯해 케이퍼 베리, 레드 와인에 절인 복숭아, 가지, 쥬키니 호박, 허브 페타 등이며, 매드포갈릭의 아이덴터티의 상징인 육쪽 마늘로 포인트를 줬다. 이와함께 방울 토마토, 파프리카는 그릴에 구워 자연의 단맛을 냈다.
함께 제공되는 갈릭 타프나드 소스도 주목할만 하다. 타프나드는 프로방스어로 ‘케이퍼 나무의 꽃 봉오리’를 뜻하며 지중해 연안 국가 중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이기도 하다. 프로방스에서 블랙 올리브, 케이퍼, 엔초비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갈아 만드는 것에 모티브를 얻어, 마늘을 가미해 매드포갈릭만의 개성을 살렸다. 그릴 베지터블 립아이 스테이크는 현재 매드포갈릭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페어링 와인으로는 ‘몬테팔코 로쏘 (Montefalco Rosso)’가 제격이다. 몬테팔코 로쏘는 매드포갈릭의 대표적인 PB와인으로 이탈리아 몬테팔코의 아말도 카프라이 와이너리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었으며 스테이크의 풍부한 육즙과 지중해 식재료와 잘 어울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