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자비아로마(LVR), 피렌체포에버 축제-‘Design on Water’ 전시회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4일 15시 27분


사진=루이자비아로마(LVR) 제공
사진=루이자비아로마(LVR) 제공
이태리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LVR-LUISAVIAROMA)는 지난 13일 ‘UnderWater Love(물속에서의 사랑)’를 주제로 갈라디너 형식으로 진행한 피렌체포에버(FIRENZE4EVER) 축제와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본 전시회 ‘Design on Wat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은 이번 피렌체포에버에는 패션 뿐만 아니라 아트, 음악, 스포츠 등을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그동안 피렌체포에버에 참가했던 국내 참가자들은 가수 보아, 모델 박형섭, 변우석, 김영, 이요백, 스트릿 포토그래퍼 구영준 등이다. 이번에는 디자이너 양태오가 매력TV와 함께 참가했다.

특히 이번 피렌체포에버 참가비 전액은 유엔인권위원회(UNCHR)의 ‘Lifeline Jordan Project’에 기부돼 요르단에 있는 시리아 가족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피렌체포에버는 명품 편집 매장이 디자이너들과 인테리어 회사들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환상적인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피렌체포에버 이후 열린 본 전시회‘Design on Water’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실력을 뽐냈다. 대표적인 작품은 스페인 디자이너 마르티 귀세(Marti' Guixe)와 디자인 회사 Magic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AS BIG AS A WHALE’이다.

이밖에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말레르바( MARCANTONIO RAIMONDI MALERBA)의 ‘HEART WITH WATERLILY’, CTRLZAK 스튜디오와 JCP의 ‘WATERNESS’, 디자인 가구 회사와 다니엘르 빠뿔리(DANIELE PAPULI)의 ‘RIPPLED WAVE’, DODO브랜드의 ‘MATTEO CIBIC’등이 주목 받았다. 전시 작품들은 루이자비아로마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매해 2번 피렌체포에버를 개최하고 있는 루이자비아로마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발망(Balmain), 끌로에(Chloe), 디올(Dior), 디스퀘어드(Dsquared), 돌체엔가바나(Dolce & Gabbana), 지방시(Givenchy), 랑방(Lanvin), 릭 오웬스(Rick Owens),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 생 로랑(Saint Laurent)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이다.

루이자비아로마는 국내에서도 온라인 숍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에서만 ‘득템’할 수 있었던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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