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문화캐스터’ 모집해 공연·전시 소개…역할 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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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할 ‘시민 문화캐스터’ 4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문화캐스터는 공연과 전시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맡으며 서울시는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지하철 역 등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4명의 시민 문화캐스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 달씩 돌아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횟수는 월 4회며 활동비는 120만 원이다. 원서는 서울 중구 덕수궁길 서울시 서소문청사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나이와 학력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SNS 사용자를 우대할 방침”이라며 “전시와 공연 소식을 TV리포터처럼 재밌게 소개할 끼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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