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언 베이, 야외 인기 놀이시설 순차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1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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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봅슬레이,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인기 야외 놀이시설을 16일부터 차례로 오픈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1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타워래프트, 와일드리버풀 등을 오픈하고, 30일에는 아쿠아루프, 서핑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

‘워터봅슬레이’는 26미터 높이에서 3개의 바디슬라이드에서 맨몸으로 자유낙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360도 역회전 슬라이드 ‘아쿠아루프’에서는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서 시속 90km의 체감속도로 수직낙하하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연간회원권’도 새로 내놓았다. 에버랜드는 1년 내내, 캐리비안 베이는 일부 성수기를 제외한 1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제한 기간과 가격 등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 우선탑승권과 발레파킹 이용권을 제공하며, 5월중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식사이용권이나 에버베어 인형도 선물 받을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앞으로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폰만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예약’ 시스템으로 이용권을 예약하면 입구에서 스마트폰에 저장한 QR코드를 제시해 입장할 수 있다. 빌리지, 체어 등의 원하는 자리도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식당, 스낵, 구명조끼 대여의 결제에 사용하는 ‘베이코인’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미리 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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