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최상의 빈티지 ‘2013 디아블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3일 03시 00분


[여행, 나를 찾아서]


디아블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개척한 1위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전 세계 1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디아블로는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와인 어워드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고품질의 와인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1초에 한 병씩 팔리는 레전드 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후원 와인’ 등으로 불리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작년 한해동안 50만 병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디아블로의 와이너리 콘차이토로는 2013년 영국 유명 저널,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존경 받는 와이너리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와인에 대한 최고의 찬사 ‘Exceptional’

마르셀로 파파
마르셀로 파파
“단언컨대 지금까지 내가 만든 최고의 와인이다.”(마르셀로 파파 디아블로 수석 와인메이커)

이 마법 같은 전설을 만들어 가고 있는 디아블로 와인의 중심에는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마르셀로 파파가 있다. 파파는 포도 발효에서부터 숙성, 병입 작업까지 와인 제조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유능한 수석 와인 메이커이자, 콘차이토로사의 핵심 인물이다.

콘차이토로사의 대표 인기 제품 디아블로가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데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기도 한 파파는, 미국 와인 매거진 ‘Wine & Spirits’가 선정한 ‘올해의 와이너리’를 19회 연속 수상해 ‘Wine & Spirits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1998년부터 디아블로 와인을 담당하여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2013년 생산한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만든 최고의 와인이다”며 자신있게 ‘EXCEPTIONAL’이라는 등급을 부여했다. 와인의 품질을 표현하는 용어에는 EXCELLENT와 OUTSTANIDNG이 있으나, 최고의 품질인 디아블로 2013 빈티지에만 EXCEPTIONAL이라 표현하였다. 이것은 와인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최상의 빈티지 디아블로 Exceptional 2013

흔히 와인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라고 한다. 좋은 와인의 95%는 자연이 만든 포도가 결정한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파파는 한국 방문 시 “좋은 와인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1시간 동안 칠레의 ‘기후 환경과 땅’에 대해서만 열정적으로 설명을 한 적이 있다.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은 짙은 레드 루비컬러의 와인으로 풍부하고 진한 향이 일품이며, 부드러운 타닌의 우아한 조화와 긴 여운이 인상적이다.

특히 2013년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는 센트럴 밸리의 기후가 낮 기온은 매우 뜨거웠던 반면, 아침과 저녁에는 유난히 서늘한 큰 일교차 덕에 영양분이 응축된 포도를 재배할 수 있었고, 포도 수확 시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었다. 이는 포도 재배 조건에서 최상급 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기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상적인 기후 덕에 2013년 빈티지는 칠레의 자연이 만들어 낸 최상의 빈티지로 ‘칠레 와인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2013년 빈티지는그 어느 해보다 부드러운 타닌과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디아블로 와인 메이커인 파파는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 2013 빈티지에 대해“지금까지 자신이 만들어 낸 최상의 품질이며, 누구나 한번쯤은 꼭 맛보아야 하는 와인”이라며 품질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표현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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