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 新메뉴 선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9월 22일 15시 55분


코멘트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오픈한 밀레니엄 서울힐튼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Cilantro Deli)’가 新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파티시에 전문 컨설턴트 ‘듀캠프 데이비드(Ducamp David)’씨의 자문을 통하여 프랑스 현지의 제빵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메뉴로 엄선해 구성했다.

실란트로 델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는 유기농 우리밀과 프랑스산 밀가루의 특성(프랑스 밀가루는 국산 밀가루에 비해 수분을 적게 함유하고 있어서 장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여 다소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맛을 냄)과 장점을 이상적으로 구현한 메뉴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로는 소시지 브레드(\1,200), 아루굴라 치아바타 브레드(\10,000), 크라프트 콘치즈 브레드(\12,000), 메밀바게뜨(\6,000), 앙꼬빵(\2,500), 마카다미아 치즈케익(\42,000), 얼그레이 쉬폰케익(\48,000), 녹차초콜릿케익(\45000), 초콜릿박스(\20,000 ~ \44,000), 쿠키박스(\34,000 ~ \41,000)등이며 테이크아웃 커피를 특1급 호텔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가격인 \5,000에 판매하고 있다.

실란트로 델리 이윤호 지배인(43)은 “신메뉴의 가격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의 가격(\5,000)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요. 실란트로 델리의 경쟁자는 경쟁호텔의 베이커리가 아닌 밀레니엄 서울힐튼 주변에 산재한 베이커리와 프랜차이징 커피숍이니까요. 빵맛과 경쟁력있는 가격을 접한 주변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인기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메인로비 입구에 새롭게 자리 잡은 실란트로 델리는 컨템퍼러리한 인테리어로서 48석 규모의 라운지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해피 아워(Happy Hour / 20:00-22:00)에는 빵 종류를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빵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와 소스도 전문가의 감각이 느껴지는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