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기고]‘음식이 약이 되는 푸드슈티컬’ 제품화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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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선 모자연약국 대표약사
한형선 모자연약국 대표약사
몇 년 전부터 ‘뉴트라슈티컬’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된다. 뉴트리션(영양)과 파마슈티컬(의약)이 결합된 말인데 ‘영양이 약이 되게 한다’는 뜻이다. 이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음식 치유법은 ‘뉴트라슈티컬’을 넘어선 ‘푸드슈티컬’이다. 푸드슈티컬이란 음식 그 자체가 약이 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푸드슈티컬이 중요한 이유를 들어본다.

첫째, 우리 몸은 거대한 소화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음식이 입을 통해 들어가면 위는 그것을 소화한 후, 장으로 보내게 되고 장에서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들이 장 점막신경세포와 교류하며 인체의 각 세포에 필요한 물질들을 만들어 흡수해 간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천연 영양이라 할지라도 추출하여 공급하는 것보다는 인체가 스스로 영양을 만들게끔 식품 자체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귀하다는 것이다.

둘째, 푸드슈티컬이란 음식으로 장을 복원시키고 훈련시키는 기술이다. 나쁜 식습관으로 장이 잘못 습관되어지면 질병을 유발하게 되고, 역으로 좋은 장 습관은 곧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장 습관을 만드는 훈련은 바로 음식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셋째, 푸드슈티컬이란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음식기술이다. 몸속 미생물은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일꾼과 같아서 그런 일꾼들이 항생제나 방부제, 농약 성분으로 인해 허약해지게 되면 몸은 곧 질병에 걸리고 만다. 그러므로 병든 몸을 회복시키려면 장 내 미생물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영양이 아닌, 순수 음식으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푸드슈티컬은 세포들의 센서를 복원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건강한 세포와 암세포의 모양에서 나타나는 큰 차이점은 세포벽 외곽에 있는 섬모돌기들이 암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한 세포는 섬모세포돌기의 센서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음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다는 것은 바로 최종 섬모세포센서들까지도 회복시킨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모자연은 이런 푸드슈티컬을 기반으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질병 극복의 핵심은 몸 안의 의사를 깨우는 것, 즉 자연치유력 향상이 답이다. 생명이 깃든 음식은 질병에 마침표를 찍게 할 수 있다. 생명이 깃든 음식이란 항산화력이 뛰어나고 인체 독소 및 혈액 오염을 해독할 수 있는 음식이다. 이런 생명이 깃든 음식은 정상세포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세포죽은 이 모든 것들을 염두에 두고 환자의 정상세포가 빠르게 회복되고 치유되어 스스로 병든 세포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생명이 깃든 식품이다.

한형선 모자연약국 대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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