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나들이 식사, 오뚜기로 맛있고 간편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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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각 식품업체에서는 한끼 식사를 그럴듯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즉석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즉석식품이라고 해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인스턴트 수준의 식사를 생각하는 것은 금물. 편리함은 기본,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로 맛도 만점, 거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휴가객들의 만족을 꽉 채워주는 요소들로 중무장한 즉석식품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즉석식품의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월과 8월에 즉석식품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다.

휴가철 최고 인기상품인 카레와 3분 요리 등 레토르트 제품의 최강자로 잘 알려진 오뚜기의 ‘맛있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일반 순수밥과 덮밥, 리조토 등 총 2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했다.

오뚜기의 세트밥 제품은 용기의 리드지를 벗기고 소스를 부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살짝 익히기만 하면 한 끼 식사가 완성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오뚜기밥은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고 있다.

오뚜기 3분 백세카레는 현대인들의 건강지향적 소비 성향에 맞추어 기존 카레보다 강황 함량을 50% 정도 높이고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의 건강 지향적 원료를 잘 조화시켰으며, 올리브유로 볶은 양파와 마늘에 향긋한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가 잘 어우러지고 뜨거운 물에 데우지 않고도 3분카레, 짜장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뚜기 그대로 카레와, 그대로 짜장은 행락 휴가철 인기식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3분 렌틸카레, 짜장’은 몸에 좋은 렌틸(콩)을 주원료로 사용한 간편제품으로 카레와 짜장소스가 잘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의 레토르트 제품인 ‘3분요리’ 제품 매출은 매년 500여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이후 캠핑족의 증가와 주5일제 정착으로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저칼로리 건강라면, 오뚜기 컵누들은 일반 컵라면 열량의 반도 되지 않으며, 피부에 좋은 콜라겐이 들어있다. 녹두당면을 재료로 사용해 칼로리를 낮추면서 찰지고 부드러운 면발과 함께 매콤한맛, 우동맛, 매운찜닭맛, 계란탕맛, 새우탕맛 등 5가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실시한 ‘10일간의 다이어트’프로모션을 위한 ‘컵누들 10입팩’이 출시되었는데 올여름 휴가는 컵누들 10팩 하나면 준비 끝이다.

또한 시원한 아이스티 5종도 있다. ㈜오뚜기의 ‘힐링타임 아이스티’는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고 천연 과즙을 사용하여 유자, 복숭아, 매실, 오미자, 석류의 진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홍차를 이상적으로 블렌딩하여 아이스티 본연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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