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제안하는 중국의 명산기행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4일 14시 20분


코멘트

-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 신비의 공중도시 면산 상품 선보여
-직항항공 이용과 노쇼핑으로 관광만을 위한 일정

여행의 계절인 봄이 왔다.
따뜻하고 신록이 가득한 계절을 맞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여행지 태항산과 면산을 소개한다.

[구련산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구련산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태항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한 곳으로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성에 걸쳐 뻗어 있는 남북 600km, 동서 250km 가 넘는 거대한 산군이다.

중국 현지인들은 예로부터 이 산맥을 ‘태항산 팔백공리(八白公里-팔백킬로미터라는 뜻의 중국어)’라 불렀으며, 우리에겐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수식어로 더 친숙하다.

[대협곡 풍경구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대협곡 풍경구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태항산의 경관은 미국의 그랜드캐년, 한국의 금강산 계곡,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 협곡 등의 경치를 모아 놓은 듯하다고 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태항산 대협곡 풍경구는 수 억년 동안 생성된 거대 협곡으로 우공이산 [愚公移山]의 유래가 되었으며,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고, 도화곡, 환산선, 왕상암 등 최대 협곡을 형성하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하며 바위를 뚫어 만든 산악도로인 괘벽공로와 세외도원으로 불리우는 석애구 등을 볼 수 있는 왕망령 풍경구, 9개의 연화가 피어 오르는 듯하다고 붙여진 구련산 풍경구 또한 절경을 자랑한다.

또한 하늘과 산의 경계로 불리는 천계산 풍경구는 태항산 풍경구의 하이라이트로 전동카를 타고 산맥을 360도 돌면서 태항산의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다.
[면산 운봉사와 운봉서원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면산 운봉사와 운봉서원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중국 면산은 후조 황제가 된 석륵이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세운 하늘도시로 중국 산시성 진중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이며 아찔한 산세와 깊은 협곡이 신비롭고 산림 비율이 98%에 달한다.

해발 2,000m 위 깎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불교와 도교 사찰, 절벽 위 호텔은 그 어디서도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자연과 인공 건축물의 조화가 오묘하여 면산 협곡에서 1박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면산의 주요관광지로는 중국 역사문화 중의 하나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평요고성과 대라궁, 운봉사 등이 있다.
[평요고성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평요고성 / 사진제공 모두투어, 중국 국가 여유국]

면산 운봉사는 면산에 위치한 100여개의 동굴 중 가장 큰 동굴인 포복암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유일의 암벽 동굴 사찰이다.

또한 이 운봉사 옆에는 세계최초로 절벽에 세워진 4성급 호텔인 운봉서원을 볼 수 있다. 해발 1400m 절벽에 세워져 호텔안에서 보는 풍경은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게 한다
면산의 트래킹 코스중 하나인 천교는 길이가 300미터, 폭이 1미터가 채 되지 않는 절벽다리로 하늘위에 세워진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두투어에서는 모두투어에서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과 ‘공중도시 면산’을 한번에 둘러볼 수있는 특별기 상품을 준비했다.

태항산과 면산으로 가는 빠른 길은 태원, 제남, 석가장에서 출발한다.

가격은 ‘태원직항 면산 평요고성 5일-노쇼핑’ 상품이 499,000원부터이다.

제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4월1일부터 출발이 가능하고, 태원직항은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4월 1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해당상품은 직항항공을 이용하여 이동시간이 짧아 편안한 일정을 제공하고, 노쇼핑 상품으로 오로지 관광만을 위한 자유로운 여행이 보장된다.

관련URL)) http://www.modetour.com/event/event_13/0321_chi/mode.aspx?mloc=07&eidx=5483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