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땅 위의 크루즈 ‘비아레일’ 타고 ‘로키’를 감상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는 다가오는 5월의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상품으로 캐나다 열차여행을 추천하며 연휴 일정에 맞는 상품을 기획했다.

5월 2일에 출발하여 8일에 도착하는 일정의 상품으로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상품을 눈여겨보자.

세계 10대 열차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낭만적인 열차라고 불리는 비아레일은 기차에 오르는 순간 휴식이 시작된다. 태평양 해안에서 대서양 해안까지 산과 숲, 초원과 지평선을 달리며 광활하고 다채로운 캐나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밴쿠버부터 재스퍼 역까지 관광하는 일정으로 기획됐다. 캐나다 최고의 풍경인 로키를 열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으며, 열차 중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칸은 열차여행의 낭만을 고취시킨다.

‘땅 위의 크루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비아레일은 여유롭고 품격 있는 여행상품이다.

시애틀과 밴쿠버 그리고 로키의 밴프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무엇보다 밴쿠버에서 재스퍼 역까지 열차를 이용하면서 차량으로 가지 못했던 지역을 열차를 통해 접근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차창 밖으로 로키의 최고봉인 랍슨마운틴, 무소레이크 등의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경관 역시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레드캡투어에서 추천하는 로키의 일정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웅장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밴프 국립공원 관광이다.

로키산맥 동쪽의 비탈면에 자리한 밴프 국립공원은 1885년 캐나다 최초의 자연공원으로 개설된 이후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아왔다.

호수, 산, 빙하의 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에서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밴프의 자연경관과 시내의 전경, 그리고 죽은 자들의 영혼이 만난다는 미네완카 호수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난 후에는 밴프의 온천을 즐겨 보자. 야외의 유황온천에서 캐나다의 광활하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 5월 황금 연휴에 떠나기 좋은 이번 캐나다 열차여행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비용은 199만 원부터다.

또한 여행 후 레드캡투어 여행 커뮤니티 카페인 투어캐퍼(cafe.naver.com/tourcaper)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www.redcaptour.com 레드캡투어 02-2001-4736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