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3막 발레리나 군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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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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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바야데르. 동아일보 DB
라 바야데르. 동아일보 DB
'라 바야데르'

국립발레단이 올해 무대에 올리는 첫 작품 '라 바야데르'(3월 13~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부터 국립발레단장으로 본격 행보에 나서는 강수진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라 바야데르'는 인도를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발레로, 지난해 국립발레단이 18년 만에 무대에 올리면서 15억 원을 들였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3막 '망령들의 왕국'에서 발레리나 32명이 등장하는 군무가 백미로 꼽힌다. 이탈리아 무대 디자이너 루이사 스피나텔리가 제작한 화려한 의상과 작화막(무대 배경을 그린 막)을 올해도 그대로 사용한다.

'라 바야데르'공연에는 김지영 김리회 박슬기 이은원 이동훈 정영재 이영철 김기완 신승원 출연한다.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000¤10만 원.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하다. 02-587-6181

사진='라 바야데르'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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