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청마의 해’ 유니콘 아이스크림이 행운을 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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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을 주제로 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잇달아 내놨다.

‘화이트유니콘’은 이마에 뿔이 달린 유니콘을 형상화한 캐릭터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베리베리스트로베리’와 ‘아몬드봉봉’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 체리와 바닐라, 바나나맛을 가진 별 형상물이 함께 들어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유니콘은 유럽에서 힘과 순결의 상징이자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며 “올해 말의 해를 맞아 고객에게 행운을 주기 위해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만3000원.

‘해피트리’ 역시 이달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나무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조각 내 붙여 만든 것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제품이다. 나무 모양의 아이스크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아이스크림 숲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 꼭대기에는 말 모양의 형상물이 달려 있다. 나무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각기 다른 맛으로 ‘쿠키앤크림’을 비롯해 ‘고구마무스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아몬드봉봉’ 등 9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8000원이다.

‘해피캐슬’은 성(城) 모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회전목마 모양의 말 캐릭터 장식이 눈에 띄는 이 제품은 ‘쿠키앤드크림’과 ‘고구마무스케이크’ ‘그린티’ 등 9가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30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와 함께 ‘이달의 맛’으로 유니콘 뿔을 형상화한 ‘화이트베리유니콘’을 최근 내놨다.

이달의 맛은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내놓는 아이스크림 신제품이다. 화이트베리유니콘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딸기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과일을 넣어 만들었다. 달콤한 맛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특징. 유니콘 뿔 모양의 딸기 칩과 블루베리 칩이 보는 재미를 준다.

가격은 싱글레귤러(115g) 기준으로 2800원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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