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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슴 아픈’ 소개팅 돌직구… “파병갔다가 귀국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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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6:33
2013년 8월 14일 16시 33분
입력
2013-08-14 16:20
2013년 8월 14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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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소개팅 돌직구’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소개팅 돌직구’ 게시물 속에는 소개팅 후 나눈 남녀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성은 여성에게 “소개팅이나 여자 소개받으면 입으려고 아껴둔 옷이다”라며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여성은 “내가 패션쪽에서 일해서 패션 센스에 눈이 많이 간다”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처음 들어오실 때 파병갔다가 방금 귀국한 줄 알았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남성은 “직설적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안 입을게요”라고 답했다.
‘소개팅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에휴~ 남자 너무 착하네”라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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