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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어는 예외, “역시 대한민국… 우린 뭐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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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10:17
2013년 6월 6일 10시 17분
입력
2013-06-06 10:16
2013년 6월 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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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한국어는 예외’
‘한국어는 예외’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한국어는 예외’ 게시물 속에는 대학 강의실에서 생긴 일화를 담고 있다.
글쓴이는 “언어학자가 ‘부정+부정’이 긍정이 되는 경우는 있어도, 세계 어디 언어에서도 ‘긍정+긍정’이 부정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강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학생이 뒤에 앉아 있다가 ‘잘도 그러겠다’고 말했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전했다.
학생이 말한 ‘잘도’와 ‘그러겠다’라는 긍정적인 표현이 학자의 주장과 달리 부정적인 어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한국어는 예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대한민국… 우린 뭐든 가능해”, “어쨌든 세종대왕에게 감사하다”, “똑똑한 학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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