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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의 진실? ‘눈이 얼굴 반, 어쩐지 이상했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5 15:25
2013년 6월 5일 15시 25분
입력
2013-06-05 14:33
2013년 6월 5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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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의 진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순정만화의 매력은 과장된 이목구비다. 순정만화 주인공들은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반짝이는 눈, 찔리도록 뾰족한 코 등 비현실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순정 만화 속에 감춰진 놀라운 진실(?)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몰이 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정 만화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순정 만화의 진실' 사진에는 만화 속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한쪽 눈에서 서클렌즈를 빼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클렌즈는 미용 상 눈동자가 커 보이도록 렌즈 테두리에 색을 넣은 렌즈를 말한다.
'순정 만화의 진실' 속 남녀는 모두 서클렌즈를 낄 때와 안 낄 때의 눈동자 크기 차이는 엄청나다. 크고 반짝이던 눈이 서클렌즈를 빼는 순간 예전의 절반의 절반도 안 되는 작은 눈동자가 드러난다.
'순정 만화의 진실'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정 만화의 진실, 역시 서클렌즈의 힘!", "순정 만화의 진실, 눈이 이상하다 했더니 렌즈였군", "순정 만화의 진실, 어쩐지 만화 속 주인공들만 눈이 너무 크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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