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Focus]특급호텔 어린이날 이벤트, 식사 중 마술쇼에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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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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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패키지’ 두근두근
특급호텔 어린이날 이벤트

불과 열흘 뒤면 어린이날이다. 특급호텔들이 아직 놀러갈 곳을 찾지 못한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에서 가까운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 플라자호텔 제공
불과 열흘 뒤면 어린이날이다. 특급호텔들이 아직 놀러갈 곳을 찾지 못한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에서 가까운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 플라자호텔 제공
소리 없이 찾아온 벚꽃의 흥취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가정의 달 5월이 눈앞에 있다. 첫 관문은 동심이 피어나는 어린이날이다. 이날만큼은 가족과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 들뜬 아이에게는 기쁨을, 육아에 지쳤던 엄마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다. 특급호텔도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그랜드힐튼 서울은 5월 5일 하루 동안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 두 곳에서 특선 뷔페를 차린다. 정통 파스타와 피자, 독일식 김치와 돼지고기, 프랑스 와인을 곁들인 달팽이 요리 등 유럽 3개국 대표 메뉴를 내놓는다. 야외 바비큐, 햄버거,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어린이 고객이 선호하는 음식에다 식사 중간에는 마술쇼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라바’ 캐릭터 시계를 증정한다. 비용은 어른 6만8000원, 어린이 3만4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어린이날에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피에로 차림을 한 직원이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매직 풍선을 주고 동물 캐릭터가 배경으로 들어가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카페 아미가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돈가스, 춘권 등 어린이 특선 메뉴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만화 캐릭터 풍선과 함께 어린이 1명(성인 4인 기준)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는 피자 만들기 키즈 쿠킹 클래스를 연다. 아이들이 피자를 반죽하고 각종 토핑을 올려가며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제공한다. 김종민 수석 셰프가 자세히 지도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 즉석에서 즐기거나 가져갈 수 있다. 키즈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인당 6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어린이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예약은 필수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또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 예매권을 50명에게 증정하는 한정판 ‘아빠 어디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빠 어디가 패키지’는 엄마가 1시간 동안 호텔 스파를 즐기거나 바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아빠가 아이와 함께 호텔에서 제공한 미션을 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이다. 아빠와 아이는 호텔 곳곳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크루즈 패밀리 4인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의 조식이 어른 2명, 아이 1명(6세 이하)이 포함돼 편리하다. 가격은 칵테일 선택 시 29만9000원, 스파 선택 시 45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주말 및 공휴일만 가능.

플라자호텔 제공
플라자호텔 제공
플라자호텔은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스텀하우스에서 5월 5일 어린이 축제 ‘플라자 카니발’을 개최한다. 어린이 특별 뷔페와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며 에어 바운서와 붕붕카 등이 있는 ‘베이비 존’과 6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이 제공되는 ‘키즈존’을 운영한다.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며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플라자 카니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사탕과 팝콘을 주고 페이스페인팅도 무료로 해준다. 어린이 5만 원, 어른 8만 원(1부)과 4만 원(2부).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세금 및 봉사료 포함).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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