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小식구 요리] 한입에 쏙~ 고소한 ‘소보로 유부초밥’

일본에서는 볶은 재료들을 ‘소보로’라 부른다. 쇠고기와 달걀 소보로로 아기자기한 모자를 쓴 ‘소보로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자. 아빠, 아이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일품요리다.

준비하기 (2인분)
밥 3공기, 유부 12장, 쇠고기 간 것 100g, 달걀 1개, 데리야키소스 4.5스푼
밥 양념 재료
설탕 1.5스푼, 소금 0.2스푼 식초 3스푼
유부조림 양념 재료
물 1컵, 설탕 1.5스푼, 소금 0.3스푼, 혼다시 0.3스푼, 간장 3스푼, 맛술 1.5스푼

요리하기
1. 뜨거운 밥에 밥 양념재료를 넣어 잘 섞어준다.
2. 냄비에 유부와 유부조림 양념 재료를 넣고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조린 뒤 유부에 반으로 칼집을 내어 준다.
3. 쇠고기에 물1/4컵과 데리야키 소스,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섞은 뒤 달군 팬에 올려 젓가락으로 섞어준다.
4. 달걀을 잘 풀어 소금 약간과 맛술 1.5스푼을 섞어 체에 내린 뒤 팬에서 스크램블처럼 섞어가며 볶는다.
5. 칼집을 넣은 유부 안에 밥을 넣고 볶은 쇠고기 소보로와 달걀 소보로를 각각 얹어 마무리.
단촐한 집을 위한 간단하고 트렌디한 레시피 ‘小식구 밥상’은···

정리·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에디터 rebirth324@naver.com>
요리·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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