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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회사원 100명 중 2명이 억대 연봉자, “이 정도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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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15:42
2012년 12월 27일 15시 42분
입력
2012-12-27 15:38
2012년 12월 2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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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회사원 100명 중 2명은 억대 연봉자’
지난해 회사원 100명 중 2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국세청은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올해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554만 명 중 총 급여액이 1억 원을 넘은 회사원은 36만 2000명으로 2010년의 28만 명보다 29.3% 급증했다.
이는 곧 회사원 100명 중 2명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것.
또 주목할만한 점은 여성 납세자의 약진이었다.
2011년 과세대상자 중 남성은 667만 1000명, 여성은 326만 2000명으로 여성 비율이 32.8%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여성 비율이 29.2%에서 4년 만에 3.6%로 높아진 것.
게다가 종합소득금액이 1억 원을 넘는 여성은 3만 16명으로 전체의 16.9%를 차지해 3년 연속 남성의 증가세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사원 100명 중 2명은 억대 연봉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억대 연봉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네요”, “그저 부러울 따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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