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자/아웃도어 특집]폴 4개면 침실·주방 갖춘 리빙쉘 텐트가 뚝딱

캠핑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떠오르며 올여름 가족들과의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름을 맞아 캠핑객을 위한 텐트부터 기능성 의류와 물놀이를 위한 아쿠아 샌들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텐트는 가족 단위 캠핑객을 위한 오토캠핑용부터 초보 캠핑족을 위한 것까지 다양하다.

‘리빙쉘 텐트’는 설치가 간편하고 4개의 폴(Pole)만으로 침실과 주방 등 여유로운 공간을 구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기존 4인용 제품보다 저렴한 48만 원으로 출시돼 초보 캠핑족에게 적합하다.

아웃도어 의류는 통기성과 신축성,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을 강화했다. ‘쉘러 마이크로 재킷’은 스위스 수입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나노스피어 가공처리를 통해 오염을 방지하고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추었다. 화사한 색을 사용해 스타일을 강조했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X-STATIC 이너웨어’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쿨맥스 원단을 사용한 속옷 제품이다. 원단에 항균, 향취, 정전기 방지 기능이 탁월한 X-STATIC 원사를 사용했다. 남성용 네이비, 블루, 퍼플 등의 컬러와 여성용 핑크, 오렌지, 퍼플, 그린, 스킨 등 다채로운 색으로 출시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남성용 러닝 4만7000원, 사각팬티 3만4000원이다.

아쿠아샌들 ‘알마’는 앞 코 부분을 가려주는 디자인으로 발가락을 보호해준다. 내마모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우수한 FX밑창을 사용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