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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생선 굽나 봐, “그러게 고등어인 것 같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7 11:07
2012년 2월 17일 11시 07분
입력
2012-02-17 10:54
2012년 2월 1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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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귀여운 고양이들의 사진에 붙여진 ‘옆집에 생선 굽나 봐’라는 제목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옆집에 생선 굽나 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앞발을 창살 사이로 내민 똑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고양이들의 눈빛이 한 곳을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을 ‘옆집에 생선 굽나 봐’라고 이름 붙인 글쓴이의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그러게 고등어인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 마치 두 마리의 고양이가 대화하는 것 같이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고 “옆집에 생선 굽나 봐 센스있고 적절한 제목이다”, “식상할 수 있는 사진을 제목이 살렸다”, “고양이들 너무 귀엽다 생선 구워주고 싶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근데 진짜 옆집에서 생선 굽고 있었을 수도 있다”며 반전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하기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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