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벗, 식음료]파리바게뜨, 자연을 원재료로 건강한 빵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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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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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이 가득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내놓기 전에 원료 선택부터 생산까지 꼼꼼하게 준비한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모(母)기업인 SPC그룹이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자연에서 사람에게’라는 캠페인에 따라 로컬 푸드, 프리미엄 원재료 등 자연 그대로의 먹을거리를 활용한 건강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제품을 만들 때 물을 특별히 중시한다. 생산과정 전체를 놓고 볼 때 제품 원재료뿐만 아니라 물도 위생은 물론이고 소비자 건강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파리바게뜨는 실시간 점검체계를 도입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의 빵은 철저한 수질 관리를 바탕으로 중금속 및 무기물을 제거한 ‘연수’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물도 물이지만 원료를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야채는 모두 살균, 세척해 6단계의 공정을 거쳐 공급된다. 무색소 체다 슬라이스 치즈는 호주에서 방목된 소의 원유를 위생적인 설비로 제조해 자연 그대로의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팥빙수도 재료가 중요하다. 파리바게뜨는 키위와 망고, 파인애플 등 과일을 한번에 포장해 매장에 공급하는 ‘빙수 원팩 토핑’ 기법을 도입해 과일을 매장에서 일일이 자를 필요 없이 위생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 땅에서 자라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를 선보이는 것도 파리바게뜨의 자랑이다. 파리바게뜨 대표 상품인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 식빵’에는 전남 함평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쌀이 원료로 들어가 있다. 고구마가 유명한 전남 해남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만든 ‘해남 고구마 케이크’, 경남 산청 딸기가 들어간 ‘봄엔 딸기 티라미스’ 등도 로컬푸드를 활용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파리바게뜨의 ‘우리 밀 제품’들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키워 친환경, 무농약 인증서를 받은 우리 밀만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우리밀 옥수수 크림빵’을 비롯해 ‘우리밀 우리 단팥빵’, ‘옥수수크림을 더한 우리밀 우리보리밥빵’, ‘우리밀 우리보리식빵’과 ‘우리밀 곡물롤’ 등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밀가루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건강 식빵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저온에서 56시간 동안 숙성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저온 숙성 56시간 부드러운 토스트’를 비롯해 해바라기 씨, 검정깨 등 다양한 곡물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식빵인 ‘오메가 곡물 식빵’ 등도 파리바게뜨가 자랑하는 웰빙 상품이다.

이 밖에 파리바게뜨는 정통 유럽풍 베이커리답게 ‘렌치 포카챠 피자’와 정통 유럽 빵인 ‘블랙커런트브레드’, ‘올리브 치즈 푸가스’, ‘호밀 호두빵’ 등도 선보이고 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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