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도 평양 들어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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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이터통신은 11일 조선중앙통신(중통)과 북한의 뉴스 영상을 받아 전 세계 언론사에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는 AP통신과 취재 협조 협약을 맺었다.

로이터통신의 크리스 에이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위성을 통해 북한 관련 영상을 24시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북한의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전 세계 언론에 정기적으로 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평양에는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교도통신 등 주요 국제 통신사들이 모두 진출하게 됐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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