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7단 등 10명 바둑 승단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8일 03시 00분


이상훈 7단(36)과 고근태 7단(24)이 8단(좌조·坐照·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내다볼 수 있다는 뜻)에 올랐다.

1975년 전남 신안 비금도 출신인 이 8단은 1990년 입단해 2000년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과 4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우승했다. 현재 신안천일염 감독.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우승을 이끌어냈다. 이창호 양건 윤성현 최명훈 등과 동갑내기.

1987년 대전 출신인 고 8단은 2002년 입단해 2005년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우승했다.

다음은 승단자 10명 명단. △8단=이상훈 고근태 △7단=박승현 △6단=박지훈 진동규 김기용 △4단=김은선 △3단=김동희 권형진 이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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