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봄·여름 야외활동 모기·해충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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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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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방지 ‘인섹트블로커’ 선봬··· 천연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벚꽃 축제, 음악 페스티벌 등 야외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봄맞이 행사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도심 근교에도 훌륭한 시설을 갖춘 캠핑지가 많이 생기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이들 또한 크게 늘어나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하지만 모처럼의 설레는 나들이도 곤충이나 벌레 등에 물리거나 쏘여 기분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해충 방지기술을 적용한 아웃도어 의류를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봄·여름 아웃도어의 필수품인 해충 방지 의류 ‘인섹트블로커’ 라인을 선보였다. 인섹트블로커 라인은 국화류에서 추출한 방충 성분을 인공적으로 합성시켜 만든 컬럼비아의 해충 방지 소재로 제작한 제품군이다. 컬럼비아가 독자 개발해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인 이 소재로 만든 옷은 모기와 같은 각종 해충이나 벌레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착용자 근처로 접근하는 것을 막아 줘 아웃도어 활동 시 벌레에 물리거나 쏘이는 일을 예방해 준다.

컬럼비아의 인섹트블로커 기능은 자체 실험 결과 70번 이상의 세탁 후에도 지속돼 반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성분이라 인체에 해가 없을뿐더러 무색, 무취, 무향에 신체에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신체 활동량이 크게 증가하는 봄부터 여름까지 해충에 대한 걱정 없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컬럼비아는 인섹트블로커 소재를 의류 외에도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하고 있어 함께 착용하면 방충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컬럼비아의 인섹트블로커 라인의 대표 제품인 인섹트블로커 버그실드 셔츠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옴니위크 소재를 사용해 땀이 발생해도 신속히 건조되는 기능까지 더해져 땀 냄새를 맡은 곤충이 접근하는 것도 예방해 주는 봄·여름철 야외 활동에 적합한 셔츠 제품이다.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옴니셰이드 소재도 사용해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 준다. 본래 긴 소매 셔츠이지만 소매를 접으면 짧은 소매로도 연출해 입을 수 있고, 여성용 셔츠는 가슴 앞쪽의 포켓과 허리라인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9만8000원.

컬럼비아 인섹트블로커 버그실드 팬츠 역시 곤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여성용 팬츠는 세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어 보디 라인을 늘씬하게 연출해주며, 남성용은 개성 있는 절개 라인과 멀티 카고 포켓을 달아 멋스럽게 코디해 입을 수 있다. 인섹트블로커 기능 외에도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9만8000원. 어린이용 제품도 출시돼 있다.

인섹트블로커 버그미낫 부니 모자는 면 100%의 부니 스타일 모자로 넓은 챙과 스트링으로 다양한 야외활동에 착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옴니셰이드, 뛰어난 발수력의 옴니실드, 수분과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키는 옴니위크, 곤충 접근을 차단하는 인섹트블로커 기능을 모두 갖춰 가히 스마트 모자라고 불릴 만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5만8000원.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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