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세포를 되살리는 스킨케어의 여왕… 디오르 에센스 ‘원 에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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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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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 - 주야간 상관없이 사용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디오르의 부스팅 에센스 ‘원 에센셜’. 사진 제공 디오르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디오르의 부스팅 에센스 ‘원 에센셜’. 사진 제공 디오르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에센스 ‘캡처 토털 원 에센셜’(30mL·14만 원)은 32건의 국제 논문에 등재되고 10개의 국제 특허를 취득한 15년간의 단백질 연구를 통해 태어난 제품이다. 건성, 중성, 민감성, 지성 등 피부 타입, 시간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스킨케어의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에센스다.

디오르에 따르면, 이 에센스는 세포 자체 재생을 증대해주고 스킨케어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지속시켜준다. 독소가 제거되면 세포가 생기를 되찾고 피부의 에너지가 살아난다.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탱탱해지며 얼굴색이 맑아지고 균일해진다. 촘촘하고 탄력 있는 피부에는 장미 빛 활기가 감돈다. 세포가 건강해지면서 다른 스킨케어 제품들의 효과까지 상승시켜준다.

이 에센스는 디오르의 새로운 기술인 ‘펄 론고자’를 적용해 만들어졌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나는 론고자 식물 추출물과 디오르의 핵심 기술을 사용했다. 펄 론고자 기술은 자연에서 진주가 자라는 원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세포 독소를 제거해 프로테아좀을 활성화하고 다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게 하는 다시마 해조류의 천연 추출물인 ‘디톡시닐’이 포함돼 있다.

각기 다른 화학 구조를 가진 21가지 활성 성분을 최적의 농도 상태로 구성해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이 원 에센셜이다. 이 제품을 만드는 일은 디오르 연구소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였다. 24단계의 혼합과정, 250번에 가까운 조정과 3000시간의 작업 끝에 완벽한 농도, 침투력, 효과, 감촉을 가진 제품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년간 계속된 디오르의 세포 및 피부 재생 과학연구의 중심에는 ‘손상된 단백질을 어떻게 유지, 보수할 것인가’라는 주제가 놓여 있었다. 매우 복잡하면서 살아 있는 구조인 피부에서 단백질은 구조 전체의 엔진이자 구조를 만드는 건축가 역할을 한다. 노화 문제를 다루기 위해 디오르의 연구진은 손상된 단백질을 집중 연구해왔다.

디오르는 유전자와 단백질이라는 두 가지 연구에서 발전을 거듭해왔고 화장품 분야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노화와 싸우는 전문적인 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2006년에는 세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2009년에는 산화된 단백질을 재생시키는 방법을 밝혀냈다.

디오르는 제품 자체의 품질력뿐만 아니라 제품의 촉감, 용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디오르는 화장품의 촉감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원 에센셜은 섬세하고 가벼운 반투명 젤 타입의 질감이다. 바르면 깊이 침투하는 느낌과 풍부한 질감, 쉽게 발리는 느낌과 부드러운 질감, 신선한 질감과 가벼운 질감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

원 에센셜은 생동감 넘치는 빨간색으로 표현됐다. 이 제품을 태어나게 만든 힘, 탁월함, 열정을 나타내는 색깔이라는 설명이다. 디오르의 코드에 맞는 섬세하고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빨간색은 전문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용기에 적용한 실버 메탈 터치는 디오르의 뛰어난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나타낸다. 펌프는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는 양을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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