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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도망자 플랜B’, 첫회에 20% 돌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30 11:59
2010년 9월 30일 11시 59분
입력
2010-09-30 07:42
2010년 9월 30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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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나영 주연의 KBS2TV 새 수목극 '도망자 플랜B'가 첫 회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도망자'는 전날 전국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시청률은 18.6%, MBC TV '장난스런 키스'는 4%였다.
'도망자 플랜B'의 이 같은 기록은 마지막회에서 50.8%를 기록한 전작 '제빵왕 김탁구'의 후광과 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 호화 캐스팅, 화려한 해외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액션신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상반기 히트작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 콤비가 다시 손잡고 만든 야심작인 '도망자 플랜B'는 아시아를 무대로 한국전쟁 당시 사라진 천문학적 액수의 금괴를 찾는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코믹터치로 그린다.
첫 회에서는 톱스타 비와 이나영이 각각 5,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시선을 잡았으며 일본과 중국, 필리핀을 넘나든 화려한 화면을 배경으로 숨돌릴 틈 없이 펼쳐진 스피디한 액션신이 흥미를 끌었다.
그러나 드라마가 패셔너블한 스타일 뒤로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약점을 지니고 있어 첫 회의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방송 2주째인 내주에는 SBS TV가 고현정, 권상우 주연의 '대물'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 새로운 경쟁구도가 조성될 전망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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