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플라자] ‘칼로덤, 당뇨성 족부궤양에도 효과’ 外

■ 칼로덤, 당뇨성 족부궤양에도 효과

바이오 벤처기업 테고사이언스는 동종유래 피부세포 치료제 ‘칼로덤’이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칼로덤은 2005년 2도 화상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전국 화상치료센터에서 연간 1만2000여 장이 사용되고 있다.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칼로덤은 12주째 100%의 완치율을 보였고 깊은 궤양일수록 효과가 더 좋았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칼로덤은 상처 부위에서 피부각질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해 당뇨성 족부궤양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02-2107-3053
■ 치매위험 낮출 수 있는 ‘브레인300’ 개발

일양약품이 중장년층의 기억력을 높여주고, 노년의 치매위험을 낮출 수 있는 ‘브레인300’ 캡슐을 개발했다. 브레인300 캡슐은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치매 유발 유전자를 발견한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팀이 개발했다.

브레인300 캡슐에 쓰는 신물질 ‘BT-11’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천연물질이다. 혈중 콜티코스테론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을 억제시킨다. 일양약품 측은 “BT-11 외에 시력을 보호하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들어있어 중장년층의 뇌와 시력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544-2898, www.brain3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