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햄버거 MOTHER’S OFFICE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6월 9일 13시 22분


유럽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Like homemade food]


서유럽 스타일의 정통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 ‘MOTHER’S OFFICE(마더스 오피스)’가 청담동에 오픈 했다.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하고 담백한 맛은 물론, 정감 있고 편안한 느낌의 빈티지 가구와 음악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그 곳을 찾았다.

즉석에서 맛보는 유럽 수제 버거

유럽 현지의 수제 버거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마더스 오피스'는 단순 패스트푸드가 아닌 엄마가 정성들여 직접 만든 수제 버거를 콘셉트로 해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살리는 웰빙 버거를 선보인다.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든 수제 버거를 입맛대로 골라 맛볼 수 있는 것이 이 곳만의 특징. 일반 패스트푸드 버거의 빵을 사용하지 않고 겉은 단단하고 속은 소프트한 치아바타 빵을 사용해 씹는 맛이 좋다.
취향대로 고르는 다양한 버거

마더스 오피스의 버거는 일반 패스트푸드 버거보다 2~3배 정도 두툼한 것이 특징으로 들고 먹는 것보다 나이프로 썰어 먹는 것이 편하다. 질 좋은 소고기를 엄선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와인에 재워 낸 패티는 마더스 오피스의 자랑.

속재료 역시 본토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위해 갓 재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탈리아 가정식 카포나타위에 토마토를 졸여 만든 시큼한 소스를 뿌린 ‘달 시칠리아 버거’부터 프렌치블루치즈와 프로볼로네치즈 등 4가지 치즈의 궁합이 일품인 버거, 블루베리와 생크림이 조화로운 프렌치 스타일의 버거까지 입맛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정감 있는 빈티지 인테리어



마더스 오피스는 편안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외부 테라스 곳곳에 자리 잡은 나무와 화이트 테이블을 지나 숍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이트 톤의 파벽돌과 조그마한 액자들로 꾸며져 있는 벽면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특히 전면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싱그럽기까지 하다. 내부 가구 역시 내추럴하다. 피로를 덜어주는 브라운, 아이보리, 화이트 등의 자연적 색감의 목재 가구를 배치해 원목만이 풍기는 편안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장식을 최소화 한 간결한 디자인의 빈티지 소품 역시 마더스 오피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하나의 매력이다.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위치 서울 학동사거리 갤러리백화점 방향으로 직진한 뒤 메이크업포에버스튜디오에서 우회전 후 20m 직진
문의 02-3444-2141

글·정은영<더우먼동아 에디터 clfgus1004@hanmail.net>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