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에게 배우는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6월 8일 09시 30분


2010 남아공월드컵 D-3!

[STAR FASHION]

‘2010 남아공월드컵’ 결전의 날이 다가오면서 대한민국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너도 나도 똑같은 월드컵 룩은 이제 그만! 박시연이 제안하는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Styling 1. 레드 컬러의 백을 선택하라!

여성들의 패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백. 같은 룩이라도 어떤 스타일의 백을 들었느냐에 따라서 패셔니스타와 패션테러리스트로 나뉘게 될 만큼 스타일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볍고 수납공간이 뛰어난 빅 백은 연령불문 사랑받는 아이템.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싶다면 체인 숄더백을 선택한다. 캐주얼 룩이나 시크한 오피스 룩에 코디해도 좋다. 여성의 전유물인 클러치 백은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데 효과적이다.

Styling 2. 레드 슈즈를 탐하라!

스타일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것은 슈즈라는 말이 있듯이 슈즈의 선택은 중요하다. 아찔한 킬힐과 러블리 룩에 잘 어울리는 플랫슈즈의 열풍은 올 여름에도 변함없다. 굽과 밑창을 연결한 디자인인 웨지힐은 굽 면적이 넓어 가는 힐에 온 몸의 무게를 실어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줘 발을 편안하게 보호한다.

앞은 구두처럼 막혀있고 뒤는 샌들처럼 디자인된 슬링백 슈즈는 세련돼 보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풍겨 커리어우먼들에게도 제격이다.

Styling 3. 레드 지갑으로 엣지를 더하라!

단순히 금전운이 좋길 바라며 레드 지갑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다.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디자인은 물론 소재, 브랜드들도 다양해졌다.

브랜드 로고의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 스타일의 지갑은 깔끔하고 모던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멋스럽다. 지퍼 여밈 스타일의 지갑은 수납공간이 높고 빼곡히 채워놔도 분실될 위험이 없어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뛰어나다.

글·정은영<더우먼동아 에디터 clfgus1004@hanmail.net>
사진&제품협찬 비쿰 02-547-5707, www.bequem.co.k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