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3명이 1인 다역 창극 ‘심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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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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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수천’이 3인 창극 ‘심청전’(사진)을 26∼29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공연한다. 남자 창자(唱者)가 심봉사를 비롯한 남자 배역 모두를, 여자 창자가 심청과 뺑덕어멈 등 여자 배역 모두를 맡고 고수(鼓手)가 더해진 무대다. 정도연 씨가 연출을 맡고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인 박은선 김강수 최재일 씨가 출연한다.

정도연 연출은 “혼자서 꾸려 나가던 판소리의 작은 ‘판’을 확대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창극보다 관객과의 호흡을 긴밀하게 가져가 해학미와 비장미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26, 27일 오후 7시 반, 28, 29일 오후 3시 7시. 02-74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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