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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 규모의 태권브이 세워진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09-11-25 22:11
2009년 11월 25일 22시 11분
입력
2009-11-25 20:13
2009년 11월 25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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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대표 캐릭터 선정
30층 빌딩 크기의 태권브이가 인천에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청라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비행기 이착륙 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트태권브이는 25일 태권브이가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인 로봇 랜드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권브이 측이 밝힌 계약 기간은 30년. 이는 국내 문화콘텐츠 사상 ‘최장기’ 계약이기도 하다.
대표 캐릭터 선정과 아울러 태권브이 측은 로봇 랜드에 들어설 일명 ‘태권브이타워’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태권브이타워는 111m 높이로 공원 내에 지어지며, 거대한 규모로 미뤄 인근 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내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태권브이 측은 내년 개봉될 예정인 실사 영화 ‘태권브이’(가제)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한 놀이 시설 ‘다크 라이드’도 공원 내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브이가 로봇 랜드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태권브이 측은 토종 캐릭터라는 점, 국기인 태권도에 바탕을 둔 고유의 이미지, 내년 실사 영화로 부활하는 등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천 로봇 랜드는 2012년 개장을 목표로 정부와 인천, 민간기업이 참여해 1조300억원의 비용을 들여 조성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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