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지원금 역효과! 내 살 돌리도∼

  • 입력 2009년 7월 29일 23시 41분


비만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는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나라에서 주는 돈이 너무 적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무직인 로라 리플리(25)는 영국 정부에서 월 120만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집세와 기본적인 식사비를 내고나면 돈이 없다. 쪼들리는 생활 때문에 과자나 패스트푸드, 초코바와 같이 살 찌는 음식을 사먹을 수 밖에 없다’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으로 위 절제수술을 받고 100kg 이상을 감량했으나, 이로 인해 지원금에서 장애수당이 빠지게 되어 불만이 쌓인 것이다.

누리꾼들은 ‘지원금에다 수술도 시켜줬는데 저런 소리를 하다니’,‘직장도 안 구하고 세금으로 살고 있으면서 뻔뻔하긴..’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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