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남자는 休∼ 여자는 樂!

입력 2009년 7월 19일 2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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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혼남녀 20∼29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가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와 여성 응답자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피서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싶다’(44.1%)라고 답한 반면에, 여자들은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라는 답이 44.6%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피서를 쉬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여성들을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피서를 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문 조사를 실시했던 관계자가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생각이 다르니 피서를 가서도 싸울 수 있는 거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