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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10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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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판이 잘게 쪼개졌다. 이런 바둑의 운영에 장점을 갖고 있는 박영훈 9단인데 국면의 흐름은 뭔가 밀리는 듯한 분위기다. 박 9단은 아직은 별로 개의치 않는 눈치다. 참고 견디는 능력이 뛰어난 박 9단은 이 정도의 난관을 수없이 넘어본 베테랑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흑으로선 좋은 리듬을 어떻게 현실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해설=김승준 9단·글=서정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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