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고위 관계자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 추기경이 이날 6시12분 선종했다고 밝혔다.
천주교는 김 추기경의 선종을 예상하고 이미 명동성당 등에서 장례미사 준비에 들어갔다.
의료진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후 안구 등 장기기증을 위한 적출 수술에 들어가 오후 8시쯤 수술을 완료하고 명동성당으로 옮길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미사준비를 하고 있는 서울대교구측은 20일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yjju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