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한국문학번역원 外

  • 입력 2008년 11월 6일 02시 58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한국문학의 최신 동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영문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의 창간호를 발행했다. 발간 연도 기준으로 2년 전 한 해 동안 문학적 성과를 보여준 작품을 수록했고 한국 사회 및 문단에서 주목받는 주제로 특집을 구성했다. 창간호의 ‘국경 넘기’를 특집 주제로, 소설가 강영숙의 ‘갈색 눈물방울’과 김인숙의 ‘바다와 나비’ 등 5편의 소설을 수록했다. 또 편집위원들이 선정한 ‘2006년의 좋은 소설’로 은희경의 ‘고독의 발견’, 정지아의 ‘봄빛’ 등이 실렸다.

■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7일∼12월 27일 매주 금, 토요일 10회에 걸쳐 ‘한옥으로의 초대-내 집을 지읍시다’ 강좌를 연다. 한옥 설계도면 읽는 법, 한옥 용어와 구조, 한옥 시공 과정을 전문가가 강의한다. 한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명 선착순. 강의료 일반 24만 원, 학생 19만2000원. 02-741-7441

■ 안동대 한국학연구원 퇴계학연구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6일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유교의 현장에서 21세기를 진단한다’는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연다. 류승국 성균관대 교수가 ‘유교와 21세기’, 사토 고에스 일본 쓰쿠바대 교수가 ‘유교문화의 위기란 무엇인가’,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동양 삼국의 평화와 유교의 역할’, 투커궈((도,차)可國) 중국 산둥사회과학원 교수가 ‘산둥 유교문화와 중국 유교문화 전통’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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