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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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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종교와 삶의 의미를 제시한다는 취지의 ‘제1회 가톨릭 미술 공모전’을 제정했다.
‘순교(殉敎)’를 주제로 회화와 조각·공예 등 2개 부문으로 시행되며 부문별 대상에 각 5000만 원, 최우수상에 각 2명 2000만 원 등 모두 2억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는 “진리와 선, 미를 찾아가는 구도자의 길”이라며 “이 공모전이 하느님을 알리고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 공모전에는 신앙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고 103위(位) 순교성인과 한국 124위 시복시성을 추진 중인 순교자, 무명의 한국 순교자, 현대 신앙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대건 성인 등 기존에 도상화된 순교자와 성인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모는 1차 서류(포트폴리오) 접수(2009년 3월 10일∼4월 18일)를 통과한 작품을 2차 실물접수(2009년 10월 6∼16일) 후 심사하며 수상작은 2009년 12월 1일 발표된다. 신청서 교부 및 문의 www.jeoldusan.or.kr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